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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vs 김도영, 홈런왕 경쟁 ‘후끈’

허정은 기자
2026-07-03 16: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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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vs 김도영, 홈런왕 경쟁 ‘후끈’ (출처: LG 트윈스 SNS, KIA 타이거즈 SNS)


KBO리그 홈런왕 경쟁이 오스틴 딘과 김도영의 맞대결로 시즌 중반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스틴 딘(LG 트윈스)과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지난 2일까지 각각 27개, 2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단 1개 차 박빙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두 선수는 최근 경기마다 홈런을 주고받으며 순위를 바꾸는 등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오스틴은 키움전에서 멀티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다음 경기에서도 130m 대형 솔로포를 터뜨렸다. 김도영 역시 SSG전에서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하며 즉각 추격했다.

6월 한 달만 놓고 봐도 팽팽한 흐름을 알 수 있다. 김도영은 11홈런으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오스틴 역시 11홈런으로 맞불을 놓으며 MVP급 활약을 펼쳤다.

7월 경쟁도 뜨겁다. 오스틴은 키움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고, 김도영 역시 SSG전에서 홈런을 추가하며 곧바로 맞대응했다.

다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변수도 존재한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며 일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홈런왕 경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팬들에게 매 경기 ‘홈런 보는 재미’를 선사하며 리그 최대 흥행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대로라면 40홈런을 넘어 50홈런까지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며, KBO리그 홈런왕 경쟁은 끝까지 예측 불가 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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